현대자동차는 6∼1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된 ‘아르스(Ars)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에 행사ㆍ의전 공식 차량으로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일렉트릭’등 9대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은 ‘예술, 기술과 사회를 위한 축제’를 모토로 1979년부터 시작해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다. 올해는 전 세계 약 100여 개 이상 국가에서 작가, 큐레이터, 엔지니어, 과학자, 사회과학자, 스타트업 대표 등 약 1,0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나 일렉트릭 등의 차량 지원을 통해 앞선 친환경 기술과 우수한 상품성 등을 알릴 수 있었다”며 “11월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ㆍ베이징ㆍ모스크바에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공동 기획한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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