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진선규가 영국신사로 변신했다.
9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는 신사의 나라 영국으로 떠난 김용만 외 3명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게스트로는 배우 진선규와 그의 동창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영국에 도착한 첫날, 여행에 최적화된 편안한 복장으로 나타난 프로 패키저 김용만 외 3명은 진선규와 친구들의 등장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들이 아침부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광을 낸 수트 차림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여행 복장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신사정장과 구두까지 차려 입고 한껏 멋을 부린 이들의 모습에 아재 4인방은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진선규는 “친구들과 첫 해외여행인데, 이를 기념해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자 영화 ‘킹스맨’ 같은 모습으로 영국 시내를 활보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완벽하게 영국 신사로 변신한 진선규를 향해 김용만은 “역시 영화배우 태가 난다”며 호평했다. 반면 정형돈은 “이 옷 입고 2층 버스도 타고 하루 종일 여행해야 하는데 괜찮겠냐”며 걱정했다.
한편, ‘뭉쳐야 뜬다’는 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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