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Q’에 대학교수 겸 방송인 안드레아스가 깜짝 출연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뜻밖의 Q’에서 안드레아스는 MC군단의 영어 테스트를 진행할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안드레아스는 능숙하게 한국어를 구사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전현무, 유세윤 등은 “우리말 정말 많이 늘었다”라고 했다. 안드레아스는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 그리스 대표로 출연했었다.
칭찬에 뿌듯해 하던 안드레아스는 이수근이 “한국어도 늘고, 수입도 늘었겠죠”라고 하자, 표정이 굳으며 “수입만 안 늘었다”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머슬마니아로도 알려진 안드레아스는 복근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이 자리는 내가 교수라서 벗으면 안 된다”라고 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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