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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러 나왔다” 나플라, ‘쇼미더머니777’ 강력한 우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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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러 나왔다” 나플라, ‘쇼미더머니777’ 강력한 우승 후보

입력
2018.09.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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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플라가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Mnet ‘쇼미더머니777’ 캡처
나플라가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Mnet ‘쇼미더머니777’ 캡처

래퍼 나플라가 ‘쇼미더머니777’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나플라는 지난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에 등장, 심사위원 군단과 동료 래퍼들을 놀라게 만든 랩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플라는 이날 방송에서 “왜 출연했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망설임 없이 “돈 벌려고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심사위원들은 “솔직하다”면서 “많은 분들이 우승후보로 지목했는데 본인은 어떤가”라는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나플라는 “우승 후보는 저랑 키드밀리인 것 같다”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이후 랩 무대를 공개한 나플라는 ‘올 패스’로 합격했고 라이벌로 지목된 키드밀리는 “진짜 잘한다”라고 감탄했다.

‘쇼미더머니777’ 심사위원인 넉살, 코드 쿤스트 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음 같아서는 그냥 우승” “경이로웠다” 등 극찬을 쏟아냈다. 앞으로 나플라가 또 어떤 무대로 실력을 입증할지, 강력한 우승 후보답게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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