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화사의 ‘화자카야’를 재탄생 시켰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그룹 마마무 화사의 집을 방문했다. 앞선 방송에서 화사는 박나래의 ‘나래바’를 따라 한 ‘화자카야’를 선보였었다.
박나래는 화자카야에 아쉬운 점이 많다면서 손수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 화자카야 업그레이드 대작전을 벌였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으로 ‘네온사인’을 꼽은 박나래는 직접 나무로 제작된 간판을 준비해 와 화사를 놀라게 했다. 화자카야에 딱 어울리는 콘셉트에 무지개 회원들은 감탄했다. 더불어 입구에 걸 수 있는 화려한 발도 선보였다. 또 화사에게 화려한 헤어밴드, 푸른 립스틱을 선물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화자카야에 입성한 박나래는 시즌별로 콘셉트를 교체해야 한다고 전수하며 카펫을 여름 느낌으로 바꿨고, 가구의 위치 선정을 변경해 느낌 있는 화자카야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간판, 발을 단 뒤 화사는 감동하며 “진짜 사랑이다”라고 행복해 했다. 박나래는 “진짜 청담동 이자카야 안 부럽다”면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재 출연했다. 고향 광주를 찾은 그는 남다른 조카 사랑, 모교 사랑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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