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의 비아이가 런닝맨에서 활약한다.
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아이콘 비아이가 센스와 웃음, 감동 삼박자를 두루 갖춘 자작시를 공개한다.
비아이는 히트곡 ‘사랑을 했다’, ‘죽겠다’ 등을 직접 작사, 작곡한 것은 물론, 무려 39곡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어 ‘YG의 천재 프로듀서’로 알려져 있다.
최근 녹화에서 비아이는 ‘런닝맨’ 출연 소식을 듣고 어머니가 해주신 조언에서 영감을 받은 자작시 ‘런닝맨 시’를 읽었다. 이는 무대에서는 프로지만 예능에서는 아직 신인인 자신의 각오뿐만 아니라 예능인들의 숨은 애환을 담고 있는 내용으로 멤버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극찬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빅뱅의 승리와 아이콘의 바비&비아이부터 배우 이시아, 이엘리야, 이주연, 가수 선미와 개그우먼 김지민까지 초특급 게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지난주에 이은 특급 커플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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