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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고독함 전문 연예인’ 등극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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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고독함 전문 연예인’ 등극한 사연은?

입력
2018.09.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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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가 고독한 여행자로 변신한다.

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19회에서는 김구라-설민석-솔비-걸스데이 유라-유병재가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와 트리에스테를 탐사하는 여정이 펼쳐진다.

유병재는 탐사에 깜짝 합류하기 위해 인천 국제공항에서 이탈리아 베네치아까지 가는 나 홀로 여행길에 올랐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병재는 인천 공항에서부터 셀프 카메라를 찍으며 나 홀로 탐사를 시작했다. 베네치아 국제공항에 도착한 그는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나오던 중 갑자기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나는 왜 맨날 혼자 이렇게 가고 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유병재는 혼자서 표를 끊거나 지도를 펼쳐 길을 찾는 등 베네치아로 향하는 여정 속에서 ‘고독함 전문 연예인’의 웃픈 포스를 뿜어냈다고 전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유병재는 “곤돌라를 너무 타고 싶다”며 나 홀로 ‘곤돌라 대장정’을 펼쳐 시청자를 대폭소하게 만들 예정이다. 그는 간신히 베네치아 곤돌라 탑승장에 도착하지만, 거기서부터 또 다른 난항이 펼쳐졌다고 전해져 과연 그가 꿈에도 그리던 곤돌라에 탑승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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