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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게 먹자’ 로꼬 “ ‘쇼미더머니’? 이제 관심 없어”

입력
2018.09.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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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꼬가 '쇼미더머니'에 대한 파격 발언을 했다. SBS 제공
로꼬가 '쇼미더머니'에 대한 파격 발언을 했다. SBS 제공

‘폼나게 먹자’ 로꼬가 ‘쇼미더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더스테이트 선유호텔 뚜스뚜스에서는 SBS 새 예능 ‘뚜스뚜스’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경규, 김상중, 채림, 로꼬, 식재료 전문가 김진영, 민선홍 PD가 참석했다.

이날 민선홍 PD는 로꼬의 섭외 이유에 대해 “2-30대 혼자 사는 사람은 어떻게 먹고 있고 뭘 먹고 살고 있을까 궁금했다”며 “젊은 세대 입장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출연자를 찾던 중에 선한 인상과 솔직한 입맛을 가지고 계신 로꼬 씨를 만나게 됐다. 그리고 제작진 모두가 로꼬 씨와 함께라면 즐거울 것 같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폼나게 먹자’는 오늘 밤 첫 방송되는 ‘쇼미더머니 777’과 경쟁을 하게 됐다. ‘쇼미더머니’ 우승자 출신이자 프로듀서로 출연하기도 했던 로꼬는 두 프로그램의 경쟁에 대해 “‘쇼미더머니’는 이미 우승도 했고 프로듀서로 출연도 했기 때문에 이제 관심이 없다. 저는 제 음악을 잘 하고 있기 때문에”라며 “쇼미더머니보다는 사라져 가는 식재료가 제 관심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폼나게 살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토종 식재료를 찾아 전통 방식의 요리를 맛보고, 스타 셰프들과 함께 식재료를 활용한 색다른 요리법을 함께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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