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 기상천외한 수중 사냥을 선보인다.
7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독특한 수중 사냥이 펼쳐진다.
김병만, 에릭, 이민우로 구성된 밤 사냥팀은 제대로 된 사냥 도구 없이 쓰레기 속에서 찾은 외눈 수경과 짝 없는 오리발, 녹슨 선풍기 망 등을 가지고 수중 사냥에 나선다. 이들은 “불안감 반, 기대감 반”이라고 말하며 쓰레기 장비를 착용한 채 입수한다.
아니나 다를까 입수와 동시에 외눈 수경에는 물이 차기 시작했고 무적 병만 족장도 당황하기 시작했다. 설상가상 갑자기 바다뱀까지 출몰한다. 그러나 주춤하는 것도 잠시, 이내 감을 잡은 병만 족장은 녹슨 선풍기망으로 물고기와 커다란 갑오징어까지 잡으며 명불허전의 사냥실력을 선보인다.
한편, 병만 족장 못지 않은 실력의 이민우 역시 쓰레기 장비로 상어를 낚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사바’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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