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김원해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 ‘오늘의 탐정’에서 한상섭(김원해)은 정여울(박은빈)에게 “딱 보니까 소질 있다. 다일이 어린 시절 보는 것 같다”며 “다일이는 2년 전 처음 만났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다일(최다니엘)은 한상섭과 마주하자마자 “빚이 많던데”라고 그를 의심해 웃음을 샀다. 이어 “나한테 대체 왜 동업 하자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한상섭은 “미래를 위해서”라고 답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탐정에 관심이 없다. 명예, 희망, 보람, 돈이 없다”며 “우리가 판을 다시 짜야 된다. 내가 너를 스타로 만들어 주겠다”라고 말했다.
이다일은 “그런 건 됐다”면서도 한상섭과 손을 잡고 일을 시작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오늘의 탐정’은 귀신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최다니엘)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박은빈)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호러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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