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이 5일 방송에서 일본 영업을 개시하자 뜨거운 반응과 함께 영업에 성공했다. 하지만 시청률은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5일 tvN ‘수미네 반찬’ 시청률 (유료가입)은 전국 4.0%로 지난 주 5.0% 보다 1.0% 포인트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도 지난 주 시청률 6.0%에서 4.9%로 1.1% 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8월 8일 이후 4주 만에 ‘수미네 반찬’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날 시청률 하락폭은 평소 ‘수미네 반찬’을 즐겨 시청하는 40대여자와 50대 여자 시청자 층에서 주로 일어났는데 40대여자 시청률은 지난 주 6.2%에서 4.4%로 1.8% 포인트 크게 하락 했고 50대여자는 지난 주 5.0%에서 이날 3.7%로 1.3% 포인트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미네 반찬’이 평소 요리과정을 중심 내용으로 방송을 하다가 이날 일본 영업 중심의 이야기로 전환되자 요리과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평소 ‘수미네 반찬’을 즐겨 시청하던 40대 여자와 50대 여자 주부 시청자들이 이탈 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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