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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성 “‘살아남은 아이’, 세심한 이야기에 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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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성 “‘살아남은 아이’, 세심한 이야기에 끌려”

입력
2018.09.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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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성. 이매진 아시아 제공
최무성. 이매진 아시아 제공

배우 최무성의 화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6일 공개된 사진 속 최무성은 짙은 남성미를 과시하고 있다. 보라색 셔츠로 강인함 속에 숨겨진 부드러움을 드러내거나 호소력 짙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눈길을 끈다.

최무성은 이날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세심한 이야기에 끌렸다”며 ‘살아남은 아이’ 시나리오 처음 접했을 때를 회상했다. 또 최무성은 애잔한 아버지 역할에 대해 “나도 아이의 아버지다. 내가 보살펴야 하는 어떤 존재가 생긴다는 것에 대한 애잔함. 그럼 슬픔이 내재되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살아남은 아이’는 물에 빠진 또래 소년을 구하고 죽은 아들 은찬의 부모 성철(최무성), 미숙(김여진)과 그 희생으로 살아남은 기현(성유빈)의 아이러니한 만남을 따라가는 영화다. 지난달 30일 개봉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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