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재명과 전미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봄이가도’가 오는 13일 개봉한다.
‘봄이가도’는 딸을 애타게 기다리는 엄마, 운 좋게 홀로 살아남은 이, 아내의 흔적에 허탈한 남편 등 봄의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하루를 담아낸 가족영화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올 가을 진한 감동과 여운을 전할 유일한 가족 감동 무비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대세로 떠오른 배우 유재명, 탄탄한 연기력으로 흥행을 보장하는 배우 전미선,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무대를 넘나들며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전석호 등이 합세했다.
특히 유재명은 ‘봄이가도’에 출연한 소감으로 “이런 작품 하려고 예술 하는 것”이라고 밝혀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봄이가도’는 장준엽, 진청하, 전신환 세 신예감독의 완벽호흡으로 완성됐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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