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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미인’ 차은우, ‘경석앓이’ 부르는 대본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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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미인’ 차은우, ‘경석앓이’ 부르는 대본 삼매경

입력
2018.09.0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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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의 대본 열공 현장이 포착됐다. JTBC 제공
차은우의 대본 열공 현장이 포착됐다. JTBC 제공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의 대본 열공 현장이 포착됐다.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츤데레 냉미남 도경석 역을 맡아 거침없는 직진남의 매력부터 귀여운 질투남까지, 설렘을 안기고 있는 차은우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6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차은우는 쉬는 시간 틈틈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진지하게 대본에 집중하고 있다. 사람이 많은 영화관에서도, 촬영을 위해 분주한 현장에서도 대본을 놓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차은우가 연기하는 도경석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관심 없는 냉미남이지만 강미래(임수향)에게만은 한없이 조심스럽고 다정한 온미남이다. 냉미남과 온미남을 오가는 그의 모습이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든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는 경석이 미래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직진 순애보가 시작됐다. 지금까지 간지러운 핑크빛 썸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던 차은우였기에 그의 뭉클했던 고백이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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