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제부 - 오전 브리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제부 - 오전 브리핑]

입력
2018.09.06 10:42
0 0

*한국일보 국제부 소속 특파원과 기자들은 매일 아침 온라인ㆍ지면에 게재할 기사를 준비하기 위해 주요 외신 및 별도 취재한 내용을 간략하게 취합하고 있습니다. 취합한 내용 중 일부는 국제부 및 한국일보 편집국 회의를 거쳐 보충ㆍ확인 취재를 거쳐 정식 기사로 출고됩니다. 국제 이슈에 관심 많은 독자 여러분을 위해 기사로 가공되기 전 내용을 온라인에 공개합니다. 충분한 보충ㆍ확인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유럽>

▦영국-프랑스 ‘가리비 전쟁’ 휴전협정(파이낸셜타임즈)

-양측 협상 끝내고 공동 성명 발표. 프랑스가 영국에 ‘합리적 보상 패키지’ 제공.

-영국은 프랑스 해역서 조업 중단이 골자.

영국 정부가 공개한 스크리팔 암살 시도 용의자 사진. AP 뉴시스
영국 정부가 공개한 스크리팔 암살 시도 용의자 사진. AP 뉴시스

▦영국 정부, “스크리팔 암살시도는 푸틴이 승인”…

-영국 정부는 6일 열리는 유엔 안보리 회의서 러시아 상대로 공식 문제제기 예정. 영국은 현재 이 사건의 최종 책임자로 푸틴 정면 겨냥하고 있는 상태.

-메이 총리는 의회 특별연설서 “스크리팔 부녀 암살 시도한 용의자 2명은 러시아군 정찰총국(GRU) 출신” 발표. 특히 “이 작전은 GRU 외부, 러시아 국가 고위 레벨에서 승인된 게 거의 확실.”

-영국 검찰도 문제의 2인조 기소하면서 이름, 얼국, 행적도 상세히 공개(CCTV 영상). 스크리팔 암살 시도 48시간 전 영국 입국부터 솔즈베리까지 여행 동선, 가짜 여권 사용 등. 다만 이들은 이미 러시아로 돌아간 상황.

▦지중해 난민 수백명 도와 줬다가 이탈리아서 재판 받는 튀니지 어부들(가디언)

-튀니지 어부 6명, 지난 주말 밀수 혐의로 이탈리아 당국에 체포.

-당사자들은 “수백명 태운 난민 선박 고생 보고 견인해 준 것”이라고 주장. 동료들도 이탈리아서 구명 운동.

<미국>

▦이번엔 뉴욕타임스 ‘내부자’ 기고… 난장판 된 백악관

-익명 트럼프 정부 내부자가 ‘반란군’ 자처하며 “문제의 근원은 트럼프의 도덕성, 최악 치닫지 않도록 내부에서 싸우고 있다” 주장.

-이 기고자는 ‘투트랙’ 정부 이론을 주장함. 트럼프는 트럼프대로 떠들지만 이와는 독립적으로 러시아 견제하고 자유무역ㆍ서구동맹 지지하는 ‘정상적인’ 공화당 정부 돌아가고 있다고 시사. 요약하면 “트럼프 정부 훌륭한 정책 있으나 트럼프 덕 아니다”

워싱턴포스 밥 우드워드 부편집장이 출간할 책의 내용을 비판하는 트럼프 대통령 트위
워싱턴포스 밥 우드워드 부편집장이 출간할 책의 내용을 비판하는 트럼프 대통령 트위

▦트럼프는 이와 관련, “겁쟁이의 칼럼” “반역이다” 등 격앙된 반응.

*(NYT는 내부자 신원을 사내에서조차 극소수만 알고 있으며, 오피니언쪽이라 뉴스 룸도 모른다고), 작성자가 ‘고위’라고 부를 만한 지위에 있다고 함. 내용상 공화당 주류 성향 인사로 추정되는 정도.

▦트럼프 비하 논란에 휩싸인 매티스 장관 거취는?

- 매티스 재빨리 부인하고, 트럼프도 “매티스 직위유지할 것이다”고 신임

- 하지만 트럼프, 매티스 성향 맞지는 않는 게 어제 오늘 일은 아님. WP “아직 결정은 아안 됐지만, 백악관 관계자들은 매티스가 수개월내 떠날 것으로 예상 - 트럼프 충동 억제하며, 조용히 동맹국 조율해왔던 매티스 물러나면 트럼프 브레이크 걸 사람 없을 거라는 우려도

▦잇따른 내부발언 공개 북한과의 협상에도 부정적 영향 미치나? (복스)

-밥 우드워드 책에서 재차 언급된 ‘코피작전’ 외에 “아사드 죽이자”고 말했다는 등, 즉흥적인 돌발 발언이 북한 입장에서는 위협. 외교전문가들 “비핵화 조치 주저할 이유로 충분하다” 평가 복스

-NYT 칼럼에 적힌 “트럼프, 푸틴ㆍ김정은 등 독재자 좋아하고 동맹 무시” 주장도 공화당 주류의 북미협상에 부정적인 태도 드러낸 셈. 다만 트럼프가 김정은과 개인적 약속하고 결행하면 막을 수 있을지는 의문.

<중동ㆍ아프리카>

▦성폭력 반대 운동 억압하는 이집트 정부 WSJ

-‘국가 이미지 훼손’ 등 처벌하는 보안법 지나치게 확대 적용해 여성 처벌하는 사례 등장. 시시 대통령은 집권 초 성폭력 없애야 한다고 발언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역행하논 모습.

▦ 9월말 유엔안보리 개최 앞두고 이란 외무장관도 트럼프 때리기

-모함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 , 이달말 안보리 의장을 트럼프가 맡는다는 소식과 관련

“미국은 타국을 괴롭히는 나라를 모두 반 이란 국가로 만들려고 한다고 있다”고 주장.

<중남미>

▦ 베네수엘라 난민들 가까스로 한숨 돌리나 : BBC

11개 남미국가들 에콰도르에서 이민국 회의 열고 베네수엘라 난민들 만료된 여권 가지고 있어도 자국에 받아들이기로. 대신 베네수엘라에는 여권 재발급 절차 속도 높이도록 권고하기로 . 베네수엘라 난민 약 230만명 . 베네수엘라는 경제난과 부패로 여권을 속성으로 발급받는 데 5000달러 뒷돈 줘야하는 실정이라고. 베네수엘라 난민은 콜럼비아(60만), 에콰도르(4만), 브라질 (3만5000), 칠레(12만) 등 남미 각국에 산재

페루 리마에 줄지어 선 베네수엘라 난민. AP 연합뉴스
페루 리마에 줄지어 선 베네수엘라 난민. AP 연합뉴스

▦파라과이, 예루살렘으로 대사관 옮기려던 계획 취소

-압도 베니테즈 신임 대통령 ‘중동의 항구적 평화’ 바란다며 대사관 이전 계획 백지화 선언. 대사관 이전은 5월 트럼프의 예루살렘 수도 인정 이후 전임 카르케스 대통령이 동의했던 것. .팔레스타인인들은 파라과이에 대사관 세우겠다며 반색

<아시아>

홋카이도 강진 피해 현장. 교토 연합뉴스
홋카이도 강진 피해 현장. 교토 연합뉴스

▦日, 태풍 지나가니 지진… 홋카이도 6강 지진 발생

_오전 9시 NHK 현재 아쓰마쵸 토사붕괴로 19명 안부불명(사망자 공식 발표 아직 없는 상황) 대규모 정전으로 열차ㆍ항공 등 교통에도 영향, 공립 학교들은 모두 휴교 지시

_6강 지진은 구마모토 지진 이후 2년 만으로, 기상청 “향후 1주일 6강 수준 여진 발생 가능성, 이번 지진 진도 7 가능성도” 주의 당부

_오사카에 이어 홋카이도 등 관광객이 많은 장소에서 재해가 발생하는 중 / 홋카이도 총영사 “한국 교민ㆍ여행객, 지진 피해 신고 없어”

*아베 “간사이공항 내일 중 국내선 운항 재개”… 국제선은 정비되는 대로 재개하겠다고 밝혔으나, 조간 등은 전면 복구까지는 장기화 가능성 언급.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