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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양세종, 그윽 눈빛+ 돌직구 고백으로 여심 제대로 흔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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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양세종, 그윽 눈빛+ 돌직구 고백으로 여심 제대로 흔드네!

입력
2018.09.0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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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의 연기가 화제다. SBS 방송 캡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의 연기가 화제다. SBS 방송 캡처

떠오르는 로코 남신 양세종이 거침없는 직진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양세종의 거침없는 직진 로맨스가 화제다. 서리(신혜선)를 향한 사랑을 깨닫게 된 이후, 차단남이던 시절과는 180도 달라진 양세종의 직진 애정 공세가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4일 방송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23, 24회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상처받는 거 죽기보다 싫으니까”라고 돌직구 고백을 한 이후, 서리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스스럼없이 표현하는 우진(양세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서리를 찾아 헤매던 우진이 육교에서 그녀를 보자마자 빛의 속도로 달려가 그대로 와락 끌어안는 장면은 안방극장을 심쿵하게 했다. 박력 넘치게 서리를 확 포옹하는 양세종의 모습에서 남성미가 느껴졌다. 여기에 만나고 싶을 때마다 육교로 와야겠다는 서리에게 그럴 일 없다며 “어차피 계속 같이 있을 거니까”라고 말하는 우진의 로맨틱한 대사는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방송 말미 양세종과 신혜선의 달달하고 따뜻한 키스씬에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앞으로 단 8회만을 남겨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직진남 양세종의 사랑이 결국 이루어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한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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