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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허성태, 윤시윤 저격 "자격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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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허성태, 윤시윤 저격 "자격 부족"

입력
2018.09.0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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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허성태가 화제다. SBS 방송 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 허성태가 화제다. SBS 방송 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 허성태가 윤시윤을 저격했다.

5일 방송된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선 강호(윤시윤)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그려졌다.

정수(허성태)는 “숱한 사건을 봐 온 검사로서 윤수호 판사의 법관으로서의 자격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주장했다.

허성태는 윤시윤의 뇌물 수수가 사실로 밝혀졌다며 징계위원회에 모인 판사들에게 "언론에 보도되기 전 강력한 징계를 내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윤시윤의 징계가 확정되어가자 윤시윤의 선배는 "우리 손으로 우리 판사를 징계할만큼 우리는 반성할 게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허성태는 "나는 특별히 없다"고 말했고 윤시윤의 선배는 허성태와 갈등을 빚었다.

한편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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