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눈물 연기로 ‘사생결단 로맨스’ 에서 하드캐리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서는 인아(이시영)가 한성(김흥수)의 죽음을 알게 된 가운데, 세라(윤주희)의 계략으로 승주(지현우)를 오해했다.
앞서 인아는 승주와 연애를 시작하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인아는 한성의 죽음을 알게 되며 아무 말도 못 한 채 홀로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인아는 승주 앞에서도 붉어진 두 눈으로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참으려 해도 참을 수 없는지 눈물을 뚝뚝 떨어트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인아가 승주를 오해하는 전개가 이어졌다. 승주를 향한 마음이 진심이었던 만큼, 더욱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이렇듯 자책의 눈물부터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 흘린 눈물까지 다양한 감정을 담은 오열 연기로 이시영은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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