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의 아버지가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본가에서 아내의 생일을 맞이한 박광현 가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박광현은 아내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본가로 향한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본 MC들은 아내의 생일에 아내의 친정이 아닌 시댁을 찾는 박광현 부부에게 의아해한다.
박광현의 아버지는 아들 내외가 도착하자마자 버선발로 마중을 나와 자상하게 며느리와 손녀를 반긴다. 박광현의 아버지는 “귀한 딸을 데리고 왔으니, 친정아버지만큼 소중히 여기고 싶다”며 며느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박광현의 어머니 역시 며느리가 좋아하는 잡채와 미역국으로 생일상을 마련하고 며느리를 위해 직접 고른 옷과 손 편지를 전한다. 이에 박광현의 아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을 밝히며 폭풍 눈물을 쏟아낸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지헌 또한 눈물을 훔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빠본색’은 안지환, 박광현, 박지헌의 거침없는 리얼 아빠 라이프를 볼 수 있는 아재 감성 느와르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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