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민주당, 김진표ㆍ송영길 포함 ‘원팀’ 당직인선 마무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민주당, 김진표ㆍ송영길 포함 ‘원팀’ 당직인선 마무리

입력
2018.09.05 10:31
수정
2018.09.06 00:45
6면
0 0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제자문회의 의장에 김진표 의원,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 위원장에 송영길 의원을 위촉하는 등 당권 경쟁자까지 포괄한 ‘원팀(One Team)’ 당직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 대표는 3∼4일 송영길ㆍ김진표 의원과 차례로 오찬을 함께 하며 당을 함께 이끌어나가자고 요청하고, 이 같은 당직을 제안했다. 당의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내정된 3선 윤호중 의원의 임명도 확정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시작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은 당직 인선 결과를 전했다. 이해찬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윤호중 의원은 17대 총선에서 경기 구리시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당 대변인, 전략기획위원장, 수석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고, 20대 국회 들어 당 정책위의장을 맡았다.

수석사무부총장에는 재선 김경협 의원,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는 재선 한정애 의원을 임명했다. 재정위원장에는 송현섭 전 최고위원,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초선 강훈식 의원, 홍보소통위원장에는 초선 권칠승 의원, 대외협력위원장에는 초선 김현권 의원, 교육연수원장에는 초선 황희 의원이 임명됐다. 송기헌 법률위원장은 유임됐다. 제2사무부총장은 초선 소병훈 의원, 제3사무부총장은 김현 전 대변인이 임명됐다.

이 대변인은 “경력이나 경험 등을 통해 당직에 부합하다고 생각되는 분들을 다양한 정치적 그룹에서 형평성 있게 등용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손효숙 기자 sh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