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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이하나X이진욱X권율, 3人3色 비하인드 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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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이하나X이진욱X권율, 3人3色 비하인드 컷 공개

입력
2018.09.05 10:54
수정
2018.09.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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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가 극 중 분위기와는 상반된 해맑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OCN 오리지널 ‘보이스2’가 시청자들을 위해 화기애애한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에 땀을 쥐는 극중의 긴장감에서는 엿볼 수 없는 편안함과 미소가 엿보이는 이진욱, 이하나, 권율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매회 혼란을 가중시키며 본방 사수를 유발하고 있는 도강우 역의 이진욱은 극중의 무거운 분위기와 달리 해맑게 미소를 띄운 얼굴이 포착됐다. 일촉즉발의 상황에도 차분하고 신속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골든타임팀 센터장 강권주 역의 이하나가 취한 브이 포즈엔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엿보였다.

더불어 선한 얼굴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긴 채 잔혹한 살인을 저지르는 방제수 역의 권율은 한 장면 한 장면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모습이 담겼다. 처음으로 비하인드 컷이 공개된 권율, 캐릭터 몰입을 위해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몸짓에서 표정까지 체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유독 무더웠던 날씨에도 밝은 에너지로 연기 열정을 불태우는 배우들 덕분일까. ‘보이스2’는 시청자들로부터 벌써부터 “12부작은 너무 짧다”, “완전 심리 스릴러, 이진욱 정체가 뭐야”, “매주 첫 방송부터 정주행해야 하는 드라마”와 같은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더불어 촘촘한 대본과 몰입도를 높이는 감각적 연출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며,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편 지난 주 방송분에서는 방제수의 ‘골든타임팀 박멸계획’으로 위기감이 최고조로 올랐다. “서로를 물어뜯고 의심하는 날카로운 칼날이 상대방을 향할 거야”라고 예고했던 것처럼, 도강우를 향한 강권주의 의심은 날로 깊어갔고, 골든타임팀 박은수(손은서)가 납치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출동팀이 찾은 사건 현장엔 데이트 폭력 상습범인 손호민(재희)만이 상처를 입은 채 쓰러져 있었고 박은수는 보이지 않았다.  

사건 현장 바닥에 어지럽게 퍼진 혈흔 자국과 반대로 소파에 가지런히 놓여있던 박은수의 재킷과 테이저건. 재킷의 앞주머니엔 꽃이 꽂혀져 있었다. ‘나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라는 에피소드의 제목엔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 것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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