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이 네 남자의 환상 토크 조합을 예고한다.
8일 첫 방송될 KBS2 ‘대화의 희열’이 사라졌던 1인 게스트 토크쇼의 명맥을 이어갈 새로운 감각의 토크쇼로 주목 받고 있다.
‘대화의 희열’이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바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멤버 구성이다. 지성과 감성을 두루 갖춘 MC 유희열을 필두로, 前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소설가 김중혁,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까지 네 사람의 서로 다른 가치관이 어떤 조합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네 사람의 끊임없는 사석 수다가 펼쳐져 눈길을 끈다. 능청스럽게 자기소개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과감한 입담과 재치를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에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대화의 희열’은 8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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