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아이배냇’ 산양분유에서 식중독균 검출… 판매 중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아이배냇’ 산양분유에서 식중독균 검출… 판매 중단

입력
2018.09.04 16:53
0 0
판매중단된 아이배냇 산양분유 제품.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판매중단된 아이배냇 산양분유 제품.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국내 산양분유 시장 점유율 2위 업체인 ‘아이배냇’ 분유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가 중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아이배냇㈜(경기 남양주시 소재)가 수입ㆍ판매한 프랑스산 ‘아이배냇 순 산양유아식-4’(식품유형: 성장기용조제식)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제스’가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4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2017년 11월 27일 제조돼 유통기한이 2020년 11월 26일인 제품이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이다. 잠복 기간은 8∼12시간이며 설사와 복통을 일으킨다.

아이배냇은 국내 산양분유 시장 80~90%를 차지하는 일동후디스에 이어 점유율 2위인 업체로, 대부분 전량 수입돼 고가인 산양분유 제품 중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정책으로 인기를 끌었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진주기자 parisco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