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전남에 첫 자이 브랜드인 ‘웅천자이 더 스위트’를 선보인다. 바다와 공원이 한 눈에 조망되는 웅천자이 더 스위트는 생활숙박시설로, 여수 지역 최고 높이인 42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남 여수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웅천동 1702-1 일대)에 지어지는 웅천자이 더 스위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4개 동, 584실로 구성된다.
전체 단지는 전용면적 ▦132㎡ 147실 ▦149㎡ 299실 ▦166㎡ 136실 ▦284㎡ 1실 ▦313㎡ 1실로 설계됐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또 동 별로 웰컴(well-come) 라운지가 들어서고,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는 스피드 게이트도 설치될 예정이다.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생활숙박시설이라 청약 통장이 없더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 및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할 수 있다.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 및 전입신고도 가능하지만, 숙박시설로 분류되는 만큼 전매가 자유롭고 대출 규제도 안 받는다. 공중위생 관리법에 근거한 생활숙박시설은 일반 숙박업과 달리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을 모두 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바다와 접한 웅천자이 더 스위트 인근에는 요트 150여 척을 정박할 수 있는 ‘웅천 요트마리나’가 위치해 있다. 또 300척 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갖춘 ‘웅천 국가 거점 마리나 항만’도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단지 뒤로는 여수를 대표하는 공원인 이순신 공원(약 36만㎡)이 있고, 웅천친수공원 청소년문화공원 해변문화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는 신월로와 웅천ㆍ여서로 등을 이용해 여수 도심권까지 차량으로 15분 내 이동할 수 있다. KTX 여천역ㆍ여수 종합버스터미널 이용도 쉽고, 바다를 가로질러 웅천지구와 소호동을 연결하는 소호대교도 이달 착공된다. 견본주택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82-10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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