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립대 박물관 유물 한자리서 보세요”

12개 박물관 소장 유물 300여점

7일~내달 12일 부산대 박물관서

국립대 박물관 연합순회전 포스터

전국 12개 국립대 박물관이 소장하는 주요 유물 300여점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연합순회 전시가 7일부터 부산대 박물관에서 열린다. 부산대 박물관은 전국 국립대 박물관 연합순회전 '설악에서 한라까지 삶의 이야기'를 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강릉원주대ㆍ경북대ㆍ경상대ㆍ공주대ㆍ군산대ㆍ목포대ㆍ부경대ㆍ부산대ㆍ제주대ㆍ창원대ㆍ충북대ㆍ한국교원대 12개 국립대 박물관이 갖고 있는 고고, 역사, 민속, 미술 등 각 분야 주요 소장 유물 300여점이 선보인다.

이번 연합순회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 대학박물관 진흥사업으로 마련됐다. 다음 전시는 내달 22일부터 제주대에서 열린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