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섬총사2'에서 섬친이들이 바캉스를 떠났다.
3일 오후 11시 방송된 '섬총사2' 11화에서는 시원하다 못해 차가운 해수욕장에서 이연희와 위하준 '섬남매'표 팥빙수가 공개되었다.
또한 강변가요제 당시 유희열이 편곡한 이수근의 추억의 노래 '동대문 남대문' 등 가수가 될 뻔한 이수근의 퍼포먼스로 바캉스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이연희-이수근 '연근남매'는 갓잡은 회와 함께 태항호의 전가복, 위하준의 떡볶이, 오륭의 닭가슴살나초샐러드까지 곁들인 푸짐한 저녁 만찬 현장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섬블리' 이연희의 러블리한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펼쳐졌다. 생신을 맞은 섬스테이 어머니의 깜짝 생일선물로 어머니가 잠시 외출한 틈을 타 티라미수를 만들었다.
올리브 '섬총사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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