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는 외계인’ 김우리의 남다른 효도가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KBS2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는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관리법을 전파하는 김우리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김우리는 아내와 함께 포천에 있는 부모님 집을 방문했다. 김우리가 직접 완성한 부모님의 집은 현대식 구조와 세련된 소품들로 고급 모델 하우스를 연상케 했다. 1년 전 영문 모를 화재로 부모님의 집이 타버리자 김우리는 소품 하나하나 직접 고르며 정성과 애정으로 부모님께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평소 아내와 딸들의 피부 관리와 스타일링까지 손수 관리했던 김우리는 부모님을 만나자마자 마사지팩을 꺼내며 완벽 관리남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우리의 부모님은 이런 전개가 익숙한 듯 자연스럽게 발마사지팩을 신고, 얼굴에 팩도 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튜디오에서 김우리의 모습을 지켜보던 첫째딸 김예린은 “아빠한테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으며, 둘째 김예은 역시 “언제까지나 아빠의 개성대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김우리를 응원했다.
한편, ‘엄마아빠는 외계인’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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