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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이승기, 스페셜 MC로 하드캐리…솔직+담백 매력에 시청률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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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이승기, 스페셜 MC로 하드캐리…솔직+담백 매력에 시청률 ‘급상승’

입력
2018.09.0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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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이승기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미운우리새끼’ 이승기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이승기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정재형이 새롭게 합류하여 8년째 곡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짠 한 정토벤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또한 김건모가 드디어 회사원과 맞선을 보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시청률이 상승했고 ‘미운 우리 새끼’ 가 일요일 전체 예능 중 시청률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전국 3200가구 9천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2일 ‘미운 우리 새끼’ 전국 가구 시청률은 18.1% (1부 16.7%, 2부 20.0%)로 7월 22일 이후 5회차만에 ‘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전국 보다 높은 19.7%을 기록했다.

이날 ‘미운 우리 새끼’ 최고 1분 시청률 주인공은 정재형으로, 정재형이 집 없이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장기 투숙 호텔이 공개되자 시청률은 20.9%까지 급상승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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