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일본 첫 정규앨범 'BDZ' 발매를 기념해 도쿄 영화관서 프리미엄 시사회를 개최하며 팬들과 추억을 만들었다.
2일 트와이스는 일본 첫 정규앨범 'BDZ' 발매를 앞두고 도쿄 시내에 위치한 한 영화관에서 타이틀곡 ‘BDZ’ 뮤직비디오를 팬들과 함께 관람하는 이벤트 'TWICE JAPAN 1st ALBUM <BDZ> PREMIUM 시사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600여명의 현지 팬들은 물론 수많은 취재진들이 몰리며 이목이 집중되었다. 트와이스는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무대에 올라 “일본 첫 정규앨범 발매 직전에 이렇게 원스분들과 만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타이틀곡 'BDZ'는 불도저를 이미지한 안무가 매우 인상적이다. 트와이스와 팬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신나는 곡”이라고 신곡 'BDZ'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첫 정규앨범에 수록되는 신곡 ‘Be as ONE’을 배경으로 트와이스의 2017년 6월 일본 데뷔 이후 1년간의 활동 모습을 모아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상이 깜짝 상영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본 멤버 정연과 다현은 “정말 감동했다”며 팬들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날 공개된 서프라이즈 영상은 앨범이 발매되는 12일 트와이스의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트와이스는 'BDZ' 발매를 기념해 'TWICE 1st ARENA TOUR 2018 “BDZ”'라는 타이틀로 현지 4개 도시, 9회 공연의 첫 아레나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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