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Apink)의 메인 보컬 정은지가 단독 콘서트 ‘혜화역(暳花驛)’을 개최한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에이핑크와 정은지 ‘혜화역’ 공식 채널에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속 초록 나무 아래 가방을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는 정은지의 청초한 분위기가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아울러 구체적인 콘서트 일정이 알려져 있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로써 정은지는 지난해 데뷔 6년만에 처음 단독으로 개최한 ‘다락방'에 이어 두 번째 콘서트 ‘혜화역’을 개최하게 됐다. 지난 콘서트에서 정은지는 5분만에 매진을 기록해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자랑한 바 있다.
더불어 강력한 여성 솔로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정은지가 올 가을 음반과 콘서트를 통해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정은지는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0.0MHz' 촬영과 ‘2018 Apink Asia Tour(2018 에이핑크 아시아 투어)’ 일정을 소화하며, 솔로 음반과 콘서트 준비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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