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3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육동일(64) 유성구을 당협위원장을 시장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충북 옥천 출생으로 대전중, 경기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 정책학석사를 거쳐 연세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육 시당위원장은 “총선승리를 위한 디딤돌을 놓는 마음으로 발전적 개혁을 통해 대전시당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며 “대전시의 위기상황에 맞서 시정에 대한 비판과 함께 투쟁ㆍ협력을 통해 대전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야당의 역할에도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