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김민정이 유연석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의사를 협박했다.
2일 방송된 tvN ‘미스터션샤인’에선 쿠도히나(김민정)가 구동매(유연석)가 죽음의 위기에 빠진 것을 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구동매는 진고개에서 총을 맞았고 희성(변요한)은 그를 병원에 데려왔다. 구동매의 경고에 마취 없이 수술을 끝낸 일본인 의사는 간호사를 시켜 이완익에게 그를 살릴지 죽일지를 묻는 편지를 보내려 했다.
이때 쿠도히나가 등장했다. 쿠도히나의 협박에 그녀의 전남편 검안서를 썼던 의사는 “그리 당당할 입장은 아닐텐데”라고 말했다. 이에 쿠도히나는 사체 검안서가 자신의 손에 있음을 밝혔다.
의사는 “이게 여기 있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그리고 지금 내 손에 있으니까”라고 비웃었고 쿠도히나는 서류가 위조되었음을 언급했다. 이어 “하루라도 더 살려면 구동매는 반드시 살려 보내야 할거다”고 말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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