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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김권, 장미희 상태 의심 시작 “뭘 감추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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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김권, 장미희 상태 의심 시작 “뭘 감추고 있어”

입력
2018.09.0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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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김권이 장미희의 상태를 의심했다. KBS2 제공
'같이 살래요' 김권이 장미희의 상태를 의심했다. KBS2 제공

‘같이 살래요’ 김권이 장미희 상태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같이 살래요’에서는 최문식(김권)이 이미연(장미희)에게 문제가 생겼음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문식은 이미연이 시간에 맞춰 약을 챙겨먹는 것을 보고 의심을 시작했다.

이어 박재형(여회현)을 부른 최문식은 “아저씨하고 엄마가 나한테 뭘 감추고 있어. 거기다 우리 아버지까지 말이야. 유하 누나는 뭘 아나? 갑자기 신경 써서 부모님 챙기라는 것도 이상한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실을 모르는 박재형은 “무슨 업무 실수 때문에 호출한 건 줄 알고 깜짝 놀랐네”라며 “이제 막 누나가 생겨서 뭘 모르나본데 원래 누나란 동생들을 부려먹으려고 안달난 사람들이에요. 얼굴 좀 치우시죠?”라고 말했다.

아무 것도 모르는 박재형을 확인한 최문식은 “확실히 넌 감추는 게 없네. 뭐 나만 모르는 건 아니라서 다행인데. 너한테 물어봤자 소용없겠다. 박현하는 뭘 좀 알려나? 아니지, 박현하도 알면 네가 모를 리가 없지. 그렇지?”라고 말한 뒤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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