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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승기X양세형, 강산에 표 한치 라면에 불신 폭발 “이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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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승기X양세형, 강산에 표 한치 라면에 불신 폭발 “이상한데”

입력
2018.09.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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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강산에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SBS 캡처
'집사부일체' 강산에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SBS 캡처

‘집사부일체’ 이승기와 멤버들이 강산에의 라면에 불신을 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강산에가 사부로 등장해 멤버들과 함께 야식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제주도에 있는 강산에의 집을 찾아 야식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있게 멤버들의 취향을 조사한 뒤 짜고 꼬들꼬들한 라면을 끓여주겠다고 확답한 강산에는 자신만의 레시피로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호언장담과 달리 강산에는 라면 6개에 스프를 5개만 넣는 기행을 했고, 놀란 멤버들은 불신을 표하며 “확실히 싱거워보이긴 한다”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밝혔다.

이어 라면에 제주산 한치를 넣은 강산에는 라면을 끓이던 불을 끈 뒤 뚜껑을 닫고 뜸을 들였고, 양세형은 “라면에 뜸을 들인다고요?”라고 물었다. 육성재 역시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한치 라면이다”라고 말하며 불신했다.

이승기는 “라면 뜸들이기의 의미는 뭐냐”고 물었고, 강산에는 “꼬들꼬들”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승기는 “더 퍼지는 게 아니고요?”라고 말했지만 완성된 강산에의 괴짜 라면을 먹은 멤버들은 뜻밖의 맛에 놀라며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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