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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묘지 벌초하던 50대 벌에 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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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묘지 벌초하던 50대 벌에 쏘여 숨져

입력
2018.09.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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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둔 2일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을 찾은 성묘객들이 벌초를 하고 있다. / 뉴스1
추석을 앞둔 2일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을 찾은 성묘객들이 벌초를 하고 있다. / 뉴스1

2일 오전 10시15분쯤 전남 여수시 화양면의 한 야산에서 조상의 묘지 벌초를 하던 A(59)씨가 벌에 쏘였다.

A씨는 호흡곤란과 무의식 증상을 보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의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함께 벌초를 하던 A씨 가족들의 벌에 쏘였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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