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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체크카드로 5만원 결제하면 5,000원 캐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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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체크카드로 5만원 결제하면 5,000원 캐시백

입력
2018.09.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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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추석을 맞아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우체국 체크카드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의 BC카드 가맹점인 전통시장과 중소 슈퍼마켓에서 우체국 체크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건당 5,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캐시백 한도는 최고 2만원으로, 전통시장과 중소 슈퍼마켓별 한도가 각각 1만원이다.

전통시장과 중소 슈퍼마켓 캐시백 혜택이 있는 ‘스타트’ ‘영리한(YOUNG 利 한)’ ‘어디서나’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기존 카드의 혜택과 별도로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외국어시험 캐시백 서비스와 청년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TOEIC, TEPS 응시료를 우체국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1인 1회에 한해 캐시백 1만원을 제공한다.

특히 영리한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받은 청년 고객은 재해수술, 교통재해응급실통원, 식중독, 결핵 등에 대해 1년 간 보장을 받는 보험에도 무료로 가입된다. 이벤트 기간에 관계 없이 20~34세 미취업자에 한해 1만6,000명까지 선착순으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전액 부담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이 청년의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착한금융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우체국 체크카드 혜택과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전국 우체국 금융창구나 우체국예ㆍ보험 홈페이지(epostban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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