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10년 만에 단독 팬 미팅을 개최하는 가운데, 매니저가 박성광을 위해 '자존감 요정'으로 변신했다.
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9회에서는 박성광과 병아리 매니저가 팬 미팅을 함께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성광은 근심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10년 만에 열게 된 단독 팬 미팅을 목전에 두고 혹시나 팬들이 많이 안 올까 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병아리 매니저는 “오빠도 이제 대세가 되셨으니까”라며 불안해하는 박성광을 안심시켰다. 이에 박성광은 “기대하게 하지마”라며 손사래를 쳤지만, 입꼬리를 슬쩍 올리며 내심 좋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은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면서 오손도손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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