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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미우새’ 출격..혼밥x혼술 즐기는 ‘파리지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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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미우새’ 출격..혼밥x혼술 즐기는 ‘파리지앵’

입력
2018.09.0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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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SBS 제공
정재형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SBS 제공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출연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는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미우새’ 다크호스가 등장한다. 신동엽은 “가식이라고는 전혀 없는 사람”이라고 소개, 한껏 기대감을 표출했으며 그 주인공은 바로 정재형이었다.

파리에서 유학한 작곡가로 유명한 ‘파리지앵’ 정재형은 집에서 간단하게 혼밥, 혼술을 즐기는 모습마저 기존 ‘미우새’ 아들과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여줘 관심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엄마들과 MC들은 “특이해”를 연발하며, “우리 ‘미우새’에 저런 사람 처음이네~”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공개된 일과는 오로지 ‘작곡’에 집중돼 있었다. 8년째 새 앨범을 못 내고 있어 자나 깨나 곡 작업 생각뿐인 정재형이었다. 그러나 작곡 영감을 방해하는 거대한 장애물(?)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스튜디오에서도 “요즘 저런 거 보기 힘든데..”라며 그가 괴로워하는 모습에 웃음과 탄식이 동시에 터졌다고 한다.   

창작의 늪에 빠진 ‘음악 요정’ 정재형의 꾸밈없는 일상은 오는 2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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