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에이스로 떠올랐던 이가은이 데뷔 조에서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 데뷔 조 선발 생방송에서 이가은이 탈락했다. 이가은은 첫 번째 순위 선발식에서 센터를 차지했던 출연자다.
그간 수 차례에 걸친 순위 발표식에서도 안정적으로 데뷔 조에 이름을 올리면서 당연히 데뷔 조에 합류할 줄 알았던 이가은은 그러나 마지막 파이널에서 14등을 차지했다.
결국 이가은은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에 합류하지 못 했고, 아이즈원은 센터 장원영과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으로 멤버를 확정했다.
이가은이 탈락하자 팬들이 아쉬워하는 것은 물론,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들도 안타까워했다. 이가은은 애프터스쿨 출신이다. 멤버 정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가은이 정말 고생했다”면서 또 다른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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