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MC로 출연한 에이핑크 보미가 밴쯔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출연진 모두가 기대했던 대식가 밴쯔와 이에 버금가는 부모님의 ‘먹방 컬래버레이션’이 공개된다.
밴쯔의 영상 속에서 등장마다 시선을 사로잡는 그의 부모님은 ‘먹방 크리에이터’를 낳은 장본인으로서 밴쯔 못지 않은 남다른 먹성을 보였다. VCR 속에서 밴쯔와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하는 부모님을 본 MC 이영자와 김숙은 “정말 기다렸던 장면이다”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밴쯔의 가족은 세 명이서 총 14인 분의 음식을 소화해내며 ‘대식가 가족’임을 인증했다. 귀가 후에도 밴쯔는 라이브 방송을 켜서 ‘디저트 먹방’을, 부모님은 다시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 있는 출연진을 모두 경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화기애애하게 식사를 이어가던 중 밴쯔는 부모님에게 “처음 (내가) 방송한다고 했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그러자 어머니는 “처음엔 놀랐지만, 지금은 좋아하는 먹는 일을 하니 좋다”며, “그래도 너무 과식은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걱정과 동시에 아들의 방송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스페셜 MC로 함께한 에이핑크 보미는 밴쯔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평소 다이어트 할 때 밴쯔님의 먹방을 자주 봤다”며, “차에 타고 있으면 24시간도 봤었다”고 고백했다.
‘대식가 DNA’ 밴쯔 가족의 ‘외식하는 날’과 스페셜 MC 보미의 활약은 오는 3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랜선라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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