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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보나, 한 집에서 알콩달콩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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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보나, 한 집에서 알콩달콩 ‘해피엔딩’

입력
2018.08.2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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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 보나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KBS2 캡처
‘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 보나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KBS2 캡처

‘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과 보나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 마지막 방송에서 김지운(하석진)과 임다영(보나)은 한 집에서 살게 됐다. 임다영의 집에 김지운이 들어와 살게 된 것이다.

임다영은 이날 방송에서 박스티에 편안한 차림, 민낯으로 등장해 “정규직 심사에서 미끄러져 백수 신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렇지만 그는 행복한 모습이었다. 바로 김지운이 곁에 있었기 때문이다. 임다영은 “가장 큰 변화는 김선생님이 우리 집에 함께 살게 됐다”며 “매달 월세는 꼬박꼬박 받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김지운은 “난 매일 아침마다 아침밥 차려주는 남자친구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임다영이 먹을 생선 가시를 발라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티격태격 재미를 주다가도 알콩달콩한 김지운, 임다영 커플은 보는 이들도 행복하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 임다영은 취업에 성공하는 기쁨을 맛봤다. 안진홍(이민영)이 만든 회사에 입사가 확정된 그는 김지운과 친구들을 초대해 취업 기념 파티를 열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윤상아(고원희)는 디자이너 공모에 당선, 권진국(이지훈)의 지원에 힘입어 브랜드 론칭을 준비 중인 모습이었다. 그는 권진국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반지를 선물하고 프러포즈를 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지난달 4일 첫 방송돼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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