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부터 정책아카데미 통해 마스터플랜 등 강의
뇌 과학자로 유명한 정재승 KAIST 교수 등 스마트시티 관련 국내 석학들이 세종 스마트시티의 미래상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종시는 다음달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매주 화요일 시청 4층 여민실에서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한 정책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정책아카데미 첫 강의는 다음달 4일 세종 국가시범도시 마스터플래너(MP)인 정 교수가 ‘뇌 과학자가 들려주는 세종시 스마트시티의 마스터플랜’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11일에는 박희경 KAIST 교수가 ‘스마트시티를 위한 지혜와 기술’, 10월 2일에는 조대연 KAIA 부원장이 ‘스마트시티와 도시 혁신’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10월 11일에는 명현 KAIST 교수가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위한 도시 로봇 공학’을 주제로 이번 정책아카데미의 마지막 강연을 한다.
정책아카데미는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아카데미는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율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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