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기쁨’ 이주연이 이번에는 금수저 톱 배우로 변신했다.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에서 톱 배우이자 부잣집 외동딸 '이하임' 역을 맡은 배우 이주연이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주연은 오프숄더 블라우스와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톱 여배우 ‘이하임’ 역에 완벽 몰입한 듯 시크한 표정으로 도회적인 이미지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주연은 지난달 종영한 SBS ‘훈남정음’에서 당당한 돌직구 매력으로 황정음과 남궁민의 애정 전선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극에 활력을 더한 바 있다. 짧은 단발의 헤어스타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십분 살린 데 이어, 이번 작품에선 180도 달라진 스타일링과 함께 ‘이하임’으로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마성의 기쁨’은 자고 나면 어제의 기억이 사라지는 단기기억상실증, 일명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와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한편 이주연이 출연하는 ‘마성의 기쁨’은 드라맥스, MBN으로 동시 편성되어 다음 달 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