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4를 29일 국내에 출시했다.
갤럭시탭S4는 LTE와 와이파이 모델 두 종류이고,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다. 가격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이 88만원(64GB)과 99만원(256GB), 와이파이 모델이 79만 2,000원(64GB)과 89만1,000원(256GB)이다.
삼성전자 인터넷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모바일 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모바일 기기를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갤럭시탭S4 고객에게 정품 POGO 충전 스탠드,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쿠폰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갤럭시탭S4는 갤럭시 태블릿 시리즈 중 최초로 삼성 덱스와 6GB 램(RAM)이 적용됐고, 7,300㎃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화면 방향에 따라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4개의 스피커도 갖췄다. 언제 어디서나 공간 제약 없이 특별한 순간의 사진을 실시간으로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패밀리 쉐어링’, 공유한 사진을 일상 정보와 함께 볼 수 있는 ‘데일리 보드’ 기능도 추가됐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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