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안효섭이 신혜선의 바이올린 연주에 반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유찬(안효섭)은 귀가 중 들리는 바이올린 소리에 “어? 혹시?”라며 집 안으로 들어갔다.
마당에서는 우서리(신혜선)가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었다. 유찬은 입을 벌리고 한 눈에 반한 표정을 지었다.
“언제 왔냐. 오랜만에 봐서 완전 반갑다”는 우서리의 물음에도 넋을 놓고 그를 바라봤다. 유찬은 정신을 차린 뒤 “와. 브라보! 완전 멋져!”라며 “연주가 막 여기(가슴)를 울렸다. 천재다”라고 극찬했다.
이후 유찬은 우서리의 페스티벌 참가 소식을 듣고 “내가 좋은 일 있을 거라고 하지 않았냐. 축하한다”고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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