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서경석 “결혼식 때 이윤석이 눈물..장모님 눈치 보였다”

‘1대100’ 서경석이 이윤석의 눈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KBS2 제공

‘1대100’ 서경석이 이윤석의 눈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1대100’에서 서경석은 절친한 동료 이윤석과 출연, MC 조충현 아나운서로부터 “이윤석이 서경석 때문에 그렇게 오열하더라”라는 말을 들었다.

이후 서경석의 입대 날, 결혼식 날 영상이 공개됐고 이윤석은 두 날 모두 눈물을 보여 웃음을 샀다. 특히 이윤석은 서경석의 결혼식에서도 눈물을 글썽여 서경석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대해 서경석은 “결혼식 때 난 아내 생각만 했다”며 “이윤석이 눈물을 보여서 장모님 눈치 보느라 힘들었다”고 밝혀 재미를 줬다.

이후 서경석은 “난 이윤석이 없을 때 운다. 하지만 이윤석은 카메라가 있을 때만 운다”고 설명해 폭소를 안겼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