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국일보 3기 시민기자단 사나바 커피나눔 봉사단은 ‘기부천사’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 3기 박충보(왼쪽 1번째) 사무총장과 김용(2번째) 부회장, 박정주(3번째) 회장, 권연숙(5번째) 시민기자대학장, 김지희(6번째) 사무처장, 최경규(7번째) 사업부장이 27일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를 통해 '오감만족 2018 문경새재맨발페스티벌' 커피 판매액 전액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 3기 기자단이 27일 문경새재맨발페스티벌 커피 판매대금 전액과 경품으로 받은 냉장고 1대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자단 내 사랑을 나누는 바리스타(사나바) 커피나눔 봉사단 30여 명은 지난 18일 경북 문경새재서 열린 맨발페스티벌에서 갈고 닦은 솜씨와 능력을 마음껏 뽐냈다. 봉사단은 지난 3월 김용(모캄보코리아 대표) 부회장의 제안으로 친목 도모와 봉사를 위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교육을 시작으로 만들어졌다..

박정주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 3기 회장은 "올해 처음 참여한 문경맨발페스티벌에서 커피나눔 봉사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끈끈한 동기애와 사회봉사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