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대는 2019학년도 입시에서 수시1,262명, 정시 320명으로 총 1,582명을 선발한다.
수험생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이번 수시모집의 특징은 첫째로 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전형에서 학교생활보충자료를 전면 폐지한다. 둘째, 수시 정원내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모든 전형에서 문·이과의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셋째, 학부 개편으로 인한 모집단위가 일부 변경됐다. 커뮤니케이션학부와 지식융합학부가 하나의 학부로 통합되면서 기존 2개 학부/3개 전공이 1개 학부/4개의 전공으로 개편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크게 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전형과 학생부종합(일반형)전형으로 나뉜다. 선발인원은 각각 자기주도형 457 명, 일반형 341명이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운영되는 고른기회/사회통합전형 선발인원까지 고려하면 총 882명을 선발한다. 이는 수시모집 인원의 69.9%에 달한다.
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전형은 모집전공별로, 학생부종합(일반형)전형은 모집단위별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전형은 면접이 없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서류평가 100%로 선발되는 전형이며, 제출서류로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가 있다.
학생부종합(일반형)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으며, 수능 이후 서류제출을 하므로 수능 결과에 따라 학생들의 선택권이 있다. 면접이 없으며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정성평가한다.
학생부종합(고른기회/사회통합/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모두 특수한 자격조건을 만족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형이다.
고른기회전형은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기회균형선발 대상자(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를 대상으로 44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34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일반형)처럼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논술시험 80%, 학생부교과 10%, 학생부비교과 10%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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