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희열이 이끄는 신규 토크쇼 ‘대화의 희열’이 출격한다.
28일 KBS2 측에 따르면 신규 토크쇼 ‘대화의 희열’이 다음달 8일 새롭게 론칭된다. 오랜만에 원(one)-게스트 토크쇼를 선보이며 유희열이 진행에 나서는 것이다.
‘대화의 희열’은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의 명사와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쇼다. 여러 명의 게스트가 함께 나오는 것이 아닌, 한 명의 게스트와 그의 인생 이야기를 집중 조명하는 형태의 심층 토크쇼가 될 전망이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대화의 희열’은 MC와 게스트가 나누는 대화의 모든 것이 토크쇼가 된다. 정해져 있는 방송식 문답이 아닌, 사석 모임인 듯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대화의 묘미가 시청자들에게 진솔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제작진과 카메라의 간섭도 최소화하기로 기획했다.
‘대화의 희열’ MC유희열의 편안한 대화 능력이 빛을 발할 전망이다. ‘대화의 희열’은 다음 달 8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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