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지구 2075세대는 연말 착공

경기도시공사는 다산신도시 내 3개 블록에 총 4,260세대의 국민ㆍ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1블록 2,075세대는 올 12월 착공해 2020년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2,075세대 중 영구임대주택은 425세대로 전용면적은 26~33㎡이며, 국민임대주택은 1,650세대로 전용면적은 33~46㎡이다.
또 진건 A1블록 1,257세대는 2019년 착공 예정이고, 진건 A5블록 928세대는 2020년 착공 계획이다.
국민임대주택은 소득 및 자산이 일정기준 이하 무주택 세대에게 최대 30년까지 임대하는 주택이다. 영구임대주택은 최저소득 사회보호계층 등에게 최대 50년까지 임대하는 주택이다.
앞서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1일 다산 지금지구 A1블록에 국민ㆍ영구임대주택을 건설해 공급하는 주택사업계획승인 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
경기도시공사 박기영 주거복지본부장은 “향후에도 국민ㆍ영구임대 주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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